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나이지리아 '아기 공장' 충격.. 강제 성관계 후 임신시켜 출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0대 소녀들을 감금해 강제로 임신시킨 후 낳은 아이들을 밀매한 일명 '아기생산공장'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AFP 통신은 나이지리아 경찰이 인신매매용 아기를 낳는 범죄 조직을 급습해 수십 명의 임신한 소녀들을 구출했다고 1일 보도했다.
아비아주 경찰 당국은 "제보를 받고 현장을 적발했다"며 "임신한 10대 소녀 32명을 구출하고 피의자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피해 소녀들은 경찰 조사에서 "강제 성관계 후 아기를 낳는 대가로 2만 5000~3만 나이라 (한화 약 20만 원)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당국은 "피의자는 이 아기들을 한 명 당 30만~100만 나이라(약 200만~690만 원)에 받고 팔았으며 대부분 종교의식 등 다른 목적에 이용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인신매매가 많이 발생하는 국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홍명보, 감독 못 찾은 축구협회에 쓴소리 "학습 안됐나"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국내이슈

  •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30대女…"직업 찾고 사람들 돕고파"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해외이슈

  • 7월 첫 주에도 전국에 거센 호우…한동안 장마 이어져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