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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브리핑] <최고의 사랑>, 가지마 독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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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브리핑] <최고의 사랑>, 가지마 독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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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줄 요약
‘최면’에서 ‘고장’으로, 다시 ‘운명’이 된 구애정(공효진)은 루머 해명 기자회견을 하지만 독고진(차승원)이 자신의 수술 소식으로 구애정을 지켜준다. 독고진과 구애정은 수술 전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내지만 독고진은 심장 발작을 일으킨다. 결국 독고진은 구애정을 보지 못한 채 예정보다 일찍 수술에 들어가고 멈춰있는 독고진의 심장을 지켜주기 위해 구애정은 눈물을 흘리며 ‘두근두근’을 불러준다. 이제 정말, 이 남자를 보내줘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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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대사: “모든 답은 하나야. 사랑해” - 독고진
누구보다 서로를 지켜주려 노력하는 독고진과 구애정은 남 눈치 보지 않고 맘대로 사랑할 수도 없다. 10% 생존률이라는 위험한 수술을 앞둔 독고진은 술에 취해 잠든 구애정을 집으로 데려온다. 수술 사실을 숨겨 화를 풀지 않는 구애정에게 독고진은 인터뷰를 하게 해준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독고진은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있습니다. 시간도 별로 없고 수술 확률도 높지 않아서 숨기고 있었습니다”라며 ““왜 그랬냐”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딱 하나입니다. 너무 좋아해서 그랬어”라고 말한다. 이어 “구애정, 나 너한테 이것 저것 변명할 시간이 없어. 모든 답은 하나야. 사랑해”라며 최고의 고백을 남긴다. 주변 사람들을 지키려 했지만 비호감이란 자신의 이미지 때문에 잘못한 것도 없이 자숙을 하려 했던 구애정. 사랑하는 여자에게 미래를 100% 보장할 수 없는 독고진. 단 한 주를 남긴 <최고의 사랑>의 두 주인공은 이제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로 불안한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독고진은 과연 돌아올 수 있을까. 기어이 이런 질문을 할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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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 Worst
Best: 드디어 국보소녀의 해체 이유가 밝혀졌다. 윤필주의 끈질긴 권유로 한 자리에 모인 국보소녀 세 멤버 강세리(유인나)와 제니(이희진), 한미나(배슬기)는 해체를 둘러싼 오해를 풀었다. 한미나는 강세리에게 “국보소녀 때 너무 힘들어서 언제나 벗어나고 싶었어”라고 고백한다. 당시 사귀고 있던 아이돌 멤버와 도망가려 했던 한미나는 강세리가 구애정에게 약을 탄 콜라를 마시고 아이를 잃게 됐다. 그 사정을 알고 있던 구애정은 먼저 다른 회사와 계약을 해 한미나가 도망갈 수 있게 해줬다는 것. 강세리는 “나만 따돌리고 무시하는 게 화가나서 장난 친건데”라며 본인도 구애정 덕분에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었다는 걸 깨닫는다. 이에 예전 국보소녀 로드 매니저와 구애정에 대한 악의적 발언을 하려고 했던 강세리는 태도를 바꾸고 구애정을 도와주게 된다. 꼬일 만큼 꼬였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서로를 이해하게 된 국보소녀 멤버들은 앞으로 구애정을 지져줄 수 있을까. 시원하게 오랜 오해를 푼 이들의 모습이 오늘의 Best.
Worst: 구애정이 독고진의 수술 사실을 알게 되면 상처를 받을까 걱정했던 윤필주는 독고진 옆에서 극복하겠다는 구애정을 슬프게 바라본다. 윤필주는 이제 구애정의 마음을 돌릴 수 없다는 걸 알고 인사를 하러 온 구애정에게 “이제는 다시 못 볼 사람처럼 인사하시네요”라며 아쉬움을 전한다. 하고 싶은 걸 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독고진을 부러워하기도 했던 윤필주는 공부 핑계를 대며 구애정 곁을 떠나려 한다. 그러면서도 구애정에게 “지킬 게 사라져서 도망가고 싶으면 제가 떠날 핑계가 되어 드릴게요”라며 애써 웃는 이 남자. 국보소녀의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한 것도 모자라 마지막까지 구애정을 지켜주려 한다. 독고진 만큼이나 절절한 윤필주의 사랑이 안쓰러운 시청자들도 많지 않았을까.

동료들과 수다 키워드
- 이 드라마보며 위로 받을 연예인들 많이 있겠지?
- 아들 라면 그만 먹게 하려고 사과 인증샷까지 찍으러 오신 윤필주 어머님.
- 홍자매 작가님, 이대로 독고진이 떠나면 안 됩니다. ‘띵똥’도 슬퍼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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