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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새 사장도 시장의 ‘선거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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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희 전 정무부시장 내정, 염홍철 시장 캠프서 특임위원장 맡아…김윤식 전 사장은 선대위원장

김광희 전 대전정무부시장.

김광희 전 대전정무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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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시티즌 차기사장도 구단주인 염홍철 대전시장의 측근인사가 내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티즌은 16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광희(65) 전 대전시정무부시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김 전 부시장은 다음 달 1일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의결될 계획이며 대표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부시장은 염 시장의 ‘6·2지방선거’ 때 선거대책본부 특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었다.

김 내정자에 앞서 승부조작사건에 책임지고 사표를 낸 김윤식 전 사장도 선거캠프서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다.

대전시관계자는 “대전시티즌의 프론트 자체가 대응력이 약하다는 평을 듣고 있어 강력한 개혁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김 전 부시장의 강한 개혁드라이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구단주인 시장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정치적인 면에서 내정했다기보다 강한 리더십이 필요했던 것”이라고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구단주인 염 시장은 오는 20일 회견을 통해 김 전 부시장의 사장내정과 시티즌 쇄신 방향 등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1946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대전고, 성균관대를 졸업한 김 전 부시장은 대전시의원과 대전시의회 부의장,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우송대 특임교수를 맡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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