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미국 로이터/미시건대 소비심리평가지수가 71.8을 기록하며 74.3을 나타냈던 5월보다 하락세를 보였다. 전문가 예상치는 74였다. 2008년 7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헀던 경유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다른 상품과 서비스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의 부담이 커졌다. 5월 실업률도 올해 최고를 기록했고, 고용자 증가폭도 8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향후 경기 전반에 스트레스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부분이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마케츠 고정자산 수석 투자전략가는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정체 사이에 낀 소비자들이 힘든 길을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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