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청라지구 입주민, 15개 건설사 집단소송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인천 청라지구 입주민들이 분양 당시 계획대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 않아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며 한국토지공사(LH)등 15개 분양·건설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청라지구 2200여명의 입주민들로 구성된 '청라국제금융도시 입주연합회'는 26일 "이들 건설사들이 당초 아파트 분양 당시 공항철도 청라역 개설, 광역버스 서울 운행, 시티타워 건립, 중앙호수공원 조성 등을 발표했으나 지금까지 완공된 것이 하나 없다"며 "청라지구 분양은 명백한 허위광고에 의한 사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당시 분양가보다 수천만원씩 집값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막심하다"고 덧붙였다.

2년 전 국제금융특구와 국제업무지구에 대학까지 들어서는 등 장밋빛 전망에 최고 29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던 인천 청라지구는 8000여 가구가 입주했어야 하지만 현재 3300여 가구(40%)만이 입주한 상태다.



박혜정 기자 park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2800선까지 반등한 코스피 [포토] 사고 현장에 놓인 꽃다발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