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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ANOCA서 두번째 PT "선수 중심의 올림픽"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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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두번째 프레젠테이션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연아는 28일(한국시간) 아프리카 토고의 수도 로메에서 열린 아프리카올림픽위원회(ANOCA) 총회에서 2018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공식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아프리카 53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을 대상으로 20분씩 진행됐다. 순서는 오는 7월 6일 남아공 더반서 열릴 IOC 총회 최종 프레젠테이션 때와 같은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 평창의 순이었다.

지난달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테크니컬 브리핑에서 생애 첫 프레젠테이션에서 아시아의 올림픽 유산을 강조하며 IOC 위원들에게 밝고 강한 인상을 남긴 김연아는 이날 역시 차분한 어조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김연아는 이날 '선수 중심의 올림픽'에 초점을 맞췄다.
김연아는 "평창은 10년 동안 올림픽 이상을 발전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모든 경기장과 훈련장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 각국의 선수단을 위한 풍부한 숙박시설, 무료 인터넷(Wi-Fi) 제공, 선수촌에 구비될 다양한 오락시설, 참가국에 대한 공정한 대우 등 선수들을 위한 올림픽을 강조했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표단은 오는 7월1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특별전세기 편으로 제123차 IOC 총회 장소인 남아공 더반으로 향한다.

대표단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진선 유치위 특임대사 등 IOC가 정한 공식 대표 100명과 지원인력 80명으로 구성됐다. 김연아와 조양호 유치위원장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등은 2일 더반에서 대표단과 합류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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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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