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회장은 “유가부담까지 높아져 해운사들은 적자가 쌓일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이러한 구조가)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날 이 협회장을 비롯한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 이경재 창명해운 회장 등 해운업계 CEO들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첫 공식적인 만남을 갖고 해운업계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토로했다.
권 장관은 “시황이 좋지 않아 많은 해운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업계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앞으로도 최대한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하자”고 언급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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