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BYD, 1Q 순익 84% 급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워런 버핏이 투자한 업체로 유명한 중국 전기차 회사 비야디(比亞迪·BYD)가 1분기 순익이 84% 급감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BYD는 29일 홍콩주식시장에서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순익이 2억6670만 위안(410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7억 위안에 비해 87% 감소한 것이다. 매출은 12% 감소한 117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BYD의 자동차 판매는 5월까지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제너럴모터스(GM)과 닛산 등 글로벌 메이커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과열된 경제를 식히고 인플레를 잡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등 긴축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콩 주식시장에서 BYD의 주가는 올해 39% 떨어졌으며 28일 전일대비 1.2% 하락한 25.05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2800선까지 반등한 코스피 [포토] 사고 현장에 놓인 꽃다발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