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전달보다 7bp 오른 연 5.49%를 나타냈다. 지난해 3월 5.80% 이후 최고치다. 특히 이중 주택담보대출도 4.90%로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저축성수신 금리는 연 3.67%로 전달보다 1bp 하락했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와 저축성금리 차이는 2.09%로 전달보다 7bp 확대됐다.
예금금리는 신용협동조합만이 1bp 상승했고 상호저축은행과 상호금은 각각 10bp, 9bp 하락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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