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이날 직불카드 수수료를 건당 21센트로 하향조정한다는 규제안을 찬성 4표와 반대 1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은행들은 새로운 규제가 도입되면 직불카드로 수익을 내기 어렵고 사기로 인한 잠재적 손실 보충이 어려워 진다며 반발해 왔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이번 결정은 최상의 해결책"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는 각각 11.3%, 15% 올랐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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