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폴리플러스의 바이오 자회사 포휴먼텍이 개발 중인 줄기세포 물질들이 품목별 판매허가에 대한 검토를 받고 있다.
이중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와 심근경색 단백질 신약, 주름살개선제 등이 식약청의 품목판매 허가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말 미국 내 특허를 취득한 심근경색 치료제 FHT-1106에 대한 전임상 연구과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심근경색 치료제 대부분이 화학성분인데 반해 포휴먼텍이 개발한 치료제는 단백질 성분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를 극대화시켰다.
그는 또한 "포휴먼텍이 개발한 줄기세포 신약들이 잇따라 국내외에서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관련 신약시장 선점을 위해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식약청에서 본격적으로 줄기세포 제품에 대한 판매를 허가한다면 높은 기술력을 더한 신약을 보유한 폴리플러스의 제품들이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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