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러시아의 피겨퀸 이리나 슬러츠카야(사진)가 김연아 아이스쇼에 첫 출연한다.
김연아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 출연진을 5일 공개했다.
특히 2002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은메달과 2006 토리노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러시아 피겨전설 이리나 슬러츠카야가 김연아 아이스쇼에 처음 초대돼 김연아와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 제이미 살레-데이비드 펠티에(캐나다), 2006 토리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2011년 유럽선수권대회 남녀 우승자 플로랑 아모디오(프랑스)와 사라 마이어(스위스), 2010년 유럽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키이라 코르피(핀란드) 등도 국내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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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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