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달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설명회인 '삼성 스마트TV 개발자의 날' 행사를 연 데 이어, 오는 9월까지 '삼성 TV 앱스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인도 등 성장시장에서 '삼성 TV앱스 콘테스트'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중국에서 진행되는 '삼성 앱스 콘테스트'는 TV와 스마트폰에서 각각 구동하는 앱뿐만 아니라 TV와 스마트폰에서 함께 구동하는 앱까지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중국 '삼성 앱스 콘테스트'에 총 200만 위안(약 3억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이경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상무는 "누구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TV 앱스 콘테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고객 맞춤형 스마트TV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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