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보건의료미래위원회(위원장 김한중 연세대 총장)는 6일 오전 4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포함한 보건의료 전반의 중장기 개혁과제를 논의했다.
정부가 특정 약효군의 의약품 가격을 정해놓고, 그보다 비싼 약을 먹으려면 초과분을 환자가 부담토록 하는 '참조가격제' 시행도 추진된다. 약가산정방식 개선은 올 해내로, 참조가격제 도입은 2013년까지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류양지 보험약제과장은 "구체적 인하율 등은 7월이나 8월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해질 것"이라 말했고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은 "약가산정방식 개선은 올 해 안에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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