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찬호, 허벅지 부상 딛고 러닝 시작…복귀 청신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찬호, 허벅지 부상 딛고 러닝 시작…복귀 청신호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박찬호(오릭스)의 복귀가 빨라지고 있다. 허벅지 부상을 딛고 최근 러닝을 재개했다.

박찬호는 9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근황을 밝히며 “곧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상태가 호전돼 오늘(9일)부터 조금씩 러닝을 시작했고 공은 사흘 전부터 던졌다”며 “다음 주까지 러닝과 롱 토스 훈련을 소화하면 곧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찬호는 6월 28일 1군 연습에서 러닝을 소화하다 왼 허벅지를 다쳤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부상은 허벅지 뒤 쪽의 근육파열로 밝혀졌다.

당초 그는 3주간의 재활치료를 거친 뒤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빠르다.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선발 합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박찬호는 “가끔 몸이 20대인 것 같다가도 내 나이를 실감시키듯 경고를 준다”면서도 “야구를 하지는 못했지만 재활을 통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일도 많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올 시즌 7경기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국내이슈

  •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 용어]순례길 대참사…폭염에 ‘이슬람 하지’ 아비규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