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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2Q 순익 전년比 43%↑(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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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록의 2분기 순익이 크게 올랐다.

블랙록은 20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4억3200만달러(한화 약 4560억원)보다 43% 증가한 6억1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당 순익도 2.21달러에서 3.21달러로 올랐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익은 2.37달러에서 주당 3달러로 올라 블룸버그 시장 전문가 예상치 주당 2.89달러를 웃돌았다.

매출 역시 16% 증가한 23억5000만달러로 시장 전문가 예상치 23억2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블랙록의 지난달 말 기준 운용 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3조6590억달러를 기록했다. 운용 자산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3조1500억달러와 직전분기 3조6480억달러를 앞섰다.
블랙록의 이 같은 성과는 미국 경제둔화와 유럽 부채위기라는 굵직한 리스크에 주식과 펀드 환매가 늘어났음에도 투자 운용 수익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로렌스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미국과 유럽 경제의 가장 커다란 억제요인은 정치”라면서 “미국과 유럽 정치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면 투자자로서 또한 블랙록 CEO로서 고용을 늘리는 장기투자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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