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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사망·실종자 계속 증가, 서울 이재민 8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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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경기와 강원북부지역 등에 내린 폭우로 27일 오후 1시 현재 12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으며 24명이 다치는 등 모두 42명이 사상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강원 춘천 신북에서 산사태로 펜션이 붕괴되면서 12명이 사망하는 등 총 24명이 부상했다.
경기 가평군 청평에서도 방갈로 집기정리를 하던 2명이 물에 휩쓸렸고 서울 불광동 삼천사 계곡과 불광천 신응교 아래에서도 각각 1명이 실종됐다.

서울 서초구 형촌마을에서는 60가구가 고립됐다. 경기도 남한산성 계곡에서는 7명이 소방당국으로부터 구조됐다.

지금까지 이재민은 서울과 경기에서 36가구 76명으로 서울에서는 주택 710가구가 물에 잠겼다.
현재 서울에서는 청계천과 한강 잠수교가 통제되는 등 21곳의 교통이 어려운 상태다. 이밖에 부산 동래구 세병교와 연안교 지하도, 경기 동두천 강변로와 국도 46번 마석터널∼모란터널 구간, 강원도 춘천 국도 46호선과 인제 44호 국도가 모두 통제됐다. 지하철은 분당선이 침수로 인해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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