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는 27일 오후까지 24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도로 13곳이 침수돼 통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날 3시30분을 기해 부산 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가 해제되긴 했지만 이번 집중호우로 남구 대연동에서는 주택가 35곳이 침수됐으며 부산도시철도 1호선 토성동역과 동대신동역에는 물이 차 배수 작업을 했다.
부산 기상청은 오후부터 큰 비는 내리지 않겠지만 지역에 따라 집중 호우 가능성도 있어 해안가를 중심으로 한 저지대 주민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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