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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정전가구 99.9%복구...경기 40가구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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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27,28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정전이 대부분 복구됐으나 정부와 유관기관들의 비상체제는 계속되고 있다.

29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재해발생 등 비상사태 발생단계가 적색에서 청색으로 하향조정됐다. 한전은 본사와 사업소, 협력업체 직원 등이 4433명이 비상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송변전설비 피해는 없는 가운데 고객에 전력을 배분하는 배전설비의 피해가 크다. 전봇대 332기, 변압기 268대, 전선 296곳이 끊어졌다. 주요 정전원인은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서울, 경기 일대 고객수전설비가 침수돼서다. 한전은 침수지역 배수가 끝나는 대로 한전과 고객설비에 대한 점검을 한 뒤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정전현황은 28일 저녁까지 86건에 12만6284호에 이르렀으나 99.9%에 전력공급이 재개됐다. 현재는 경기도의 포천 32호, 파주 6호, 광주 2호 등 40호만 남았다. 고객소유 수전설비 침수에 따른 아파트 구내 정전은 4개 단지 2000여세대다. 한전은 고객소유 수전설비가 침수됨에 따라 고객의 안전을 위하여 전기공급을 차단한 것으로서 수전설비 복구 시 송전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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