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 구청 직원,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 640여명이 참여, 쓰레기 35톤 수거
서울과 경기 지역에 집중 호우로 인해 일시적으로 침수된 한강변의 전염병 발생 예방과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한강관리사업소에서 지원한 쓰레기 봉투에 총 35톤(t) 쓰레기를 수거해 말끔한 한강 뚝섬시민공원의 모습을 되살렸다.
쓰레기 수거에 참여한 지역 주민 김씨는“집중호우로 한강 출입이 통제됐다가 나와 보니 생각보다 쓰레기가 너무 많이 떠내려왔다”며 “오늘처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구 지원에 나서면 분수광장이며 넓은 잔디밭이며 원상복구 하는 것도 금방 끝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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