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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마르치오네 피아트·크라이슬러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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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피아트ㆍ크라이슬러 두 회사의 경영을 맡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토종 자동차 기업들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냈다.

마르치오네는 3일 미시간주 트래버스시에서 열린 자동차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중국 토종 자동차 기업들은 내수 시장을 장악한데 이어 해외 자동차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면서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생산량의 10%만 수출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안방(home market)에서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다고 우리와 같은 서방국 자동차 기업들이 아시아 지역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거둘 수 있다고 확신할 수는 없는 일"이라면서 "유럽과 북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르치오네 CEO는 이달 말까지 피아트-크라이슬러 합병에 따라 크라이슬러 이사회 개편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자신은 2015년 이후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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