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9시쯤 인천 앞바다 지나....
무이파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군산 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북쪽으로 시간당 22km의 빠른 속도로 이동 중이다. 이날 오전 8~9시쯤 인천 앞바다를 통과할 예정이다.
인천 지역엔 오전 6시 현재 서해5도와 인천시 및 서해 전 해상에 태풍 경보가 발령된 상태며, 서해5도와 인천시엔 폭풍해일주의보도 내려져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이날 새벽 2시 태풍 경보 발효와 함께 공무원 2920명을 동원해 비상 근무에 들어갔으며, 취약 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을 하는 등 태풍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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