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닛케이255지수는 전일대비 1.7% 하락한 8944.48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9000선이 붕괴된 것. 토픽스 지수도 1.6% 떨어진 770.39로 마감했다. 지난 3월 대지진 이후 최저수준이다.
미국 국채를 다량 보유한 미스비시UFJ는 3.2% 하락했고 세계 최대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1.9% 밀렸다. 일본 최대 에너지 탐사업체 인펙스는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5.5% 급락했다.
도요타와 혼다도 각각 2.2%씩 빠졌고 일본 1위 소매업체인 세븐앤아이는 3.8% 떨어졌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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