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실적은 본사기준 2분기 매출액 1조7718억원, 영업이익 107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4%와 37%씩 증가했다. 고부가제품인 자동차용 냉연강판 판매가 늘어난 덕에 지난 1분기에 2분기에도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냉연강판 증설로 내년초까지 생산능력이 70만톤 늘어나고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로 강관부문 비중의 증가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보았다.
김 애널리스트는 "비수기인 3분기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 감소하지만 4분기에는 1143억원으로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