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9%(23.11포인트) 오른 2549.18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국무원은 9일 원자바오 총리 주재로 상무위원회를 소집해 긴급 대책을 논의했다. 국무원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관련국들이 책임있는 재정·통화정책으로 적자를 줄여 세계 투자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한편 국내적으로는 물가상승세를 억제하는 한편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목별로는 공상은행(ICBC)이 1.2% 올랐고 중국은행(BOC)이 0.3% 상승했다.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페트로차이나가 0.9%, 시노펙(중국석유화공)이 0.7%, 장시동업이 0.5% 오르는 등 자원주도 강세를 보였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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