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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강등설' 코스피 급락 출발 후 낙폭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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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일 장 초반 PR 매수 우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급락 출발한 후 낙폭을 소폭씩 만회 중이다.

프랑스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급락,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개인을 중심으로 강한 '팔자'세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이 장 초반 소폭이나마 8거래일 만에 '사자' 우위로 돌아섰고 기관도 순매수하고 있다. 옵션만기일 프로그램 역시 장 초반 1000억원 가량 순매수 중이다.
1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7.85포인트(2.65%) 내린 1758.3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733.92로 1740선을 무너뜨리며 4% 급락 출발했으나 현재는 지속적으로 낙폭을 만회 중이다.

개인이 647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억원, 96억원어치를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장 초반 차익 415억원, 비차익 778억원 순매수로 총 119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주요업종은 현재 모두 하락세.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금융업, 증권 등이 3%대 하락 중이며 종이목재, 화학, 전기전자, 건설업, 은행, 보험 등도 2% 이상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대부분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2.78%)를 비롯해 현대차(-1.82%), 포스코(-1.13%), 현대모비스(-1.37%), 기아차(-1.71%), 현대중공업(-1.00%), LG화학(-2.58%), 신한지주(-3.42%), 삼성생명(-2.13%), KB금융(-4.00%) 등이 내림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74종목이 상승세를, 720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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