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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관리종목 34개로 증가..보고서 미제출도 7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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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코스닥시장의 관리종목 수가 34개로 늘어났다. 반기보고서 마감 결과, 새로 5개 기업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지만 해제된 종목은 없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7일 반기보고서 제출대상 909사중 902사가 기한내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7개 회사는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다.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기업은 세계투어 에이치앤티 이룸지엔지 제일창투 케이에스알 한림창투 히스토스템이다. 이중 이룸지엔지는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가 진행 중이다.

반기보고서 제출로 상장폐지사유가 새로 발생한 기업은 없었다. 분기매출 3억원 미만인 보광티에스 와 초록뱀미디어 , 대규모 손상차손이 있는 에스티씨라이프 는 상장폐지실질심사대상 여부검토 법인으로 지정됐다.

세계투어 , 케이에스알 , 한림창투 는 자본잠식 50% 이상 관리종목인데도 기한내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상장폐지우려법인으로 지정됐다. 이들은 자본잠식률을 50% 이하로 끌어내리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5개 기업이 새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오리엔트정공 등 4개사는 반기기준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 관리종목에 신규로 지정됐다. 에이치앤티 는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새롭게 관리종목이 됐다.

자본잠식률 50%미만으로 회복한 CT&T , 대국 , 아이오케이 는 관리종목지정사유가 일부 해제됐다. 이들 세 종목은 대규모손실 사유만 관리종목지정사유로 남게 됐다. 기존 관리종목지정된 종목 중 8개는 관리종목지정 사유를 추가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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