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장관은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가 개최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에 대한 공청회'에 참석해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정부가 지난해 9월 동반성장 대책을 발표한 이후 동반성장 분위기가 많이 정착됐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정부와 대기업 모두 꾸준히 노력해서 한발 한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기업의 유통산업 진출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높였다. 최 장관은 "대기업의 유통산업 진출은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과점화될 경우 시장경제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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