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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국 “<스파이 명월> 제작 18일부터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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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국 “<스파이 명월> 제작 18일부터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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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파이 명월> 촬영 거부 후 미국으로 떠났던 한예슬이 귀국 후 사과의 뜻을 밝힘에 따라 KBS 드라마국은 18일부터 촬영을 정상화할 것임을 공식 발표했다. KBS 드라마국은 17일 오후 귀국한 한예슬과 면담한 뒤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주연 배우 잠적으로 드라마 대체 편성 등 드라마 제작에 차질을 빚은 <스파이 명월> 촬영이 내일(18일)부터 정상화된다”고 밝혔다. KBS 드라마국 측에 따르면 한예슬은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즉시 KBS 드라마국을 방문해 “시청자에게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드라마 제작 복귀 의사를 밝혔고, 이에 KBS는 한예슬의 촬영장 복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스파이 명월> 제작진은 17일부터 정상 제작에 들어가 다음주 방송되는 12, 13회분 촬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KBS 드라마국 측은 “한예슬이 고영탁 KBS 드라마국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드라마를 파행으로 몰고 간 것에 대해 우선 사과하고, KBS와 동료 연기자, 스태프, 제작진 그리고 방송사상 초유의 결방사태를 경험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한예슬은 “공항에서는 기자들이 너무 많아 당황해서 충분히 사과하지 못했는데 드라마 주연배우로서 책임을 생각하지 못했고 너무 교만했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밝혔으며 “낮은 자세로 처음 드라마를 시작하는 신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현장에서 사랑받는 연기자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예슬은 이번 드라마 연출을 맡은 황인혁 감독과 면담을 갖고 “황인혁 감독의 의중을 오해해 이같은 사태가 빚어졌다”고 한데 이어 “앞으로 이런 오해를 풀고 촬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으며, 황인혁 PD는 “앞으로 현장에서 틈틈이 시간을 가지고 오해를 풀자”고 화답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KBS 드라마국은 “주연배우의 잠적사태로 방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한 점에 대해 시청자들께 깊이 사과를 드린다. 향후 드라마 제작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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