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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vs <보스를 지켜라>, 힘찬 추진력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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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vs <보스를 지켜라>, 힘찬 추진력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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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주의 남자>와 SBS <보스를 지켜라>가 지난 주에 이어 시청률이 동반상승하고 있다. 지난주 잠시 주춤했던 <공주의 남자>는 17일 방송 분에서 지난 주 방송된 8회보다 2.6%P 상승한19.2%(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보스를 지켜라> 또한 지난 회 방송 분보다 1.4%P 상승한 17.8%로 <공주의 남자>를 추격했다.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인 <무사 백동수>가 17%대의 시청률로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수목 드라마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두 드라마의 시청률 상승은 물론 흥미로운 내용 전개에 있다. 이날 <공주의 남자>는 지난 주 방송 분에서 시작된 계유정난이 마무리되면서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박시후)와 수양대군의 딸 세령(문채원) 사이에 벌어질 본격적인 비극을 시작했다. 김승유는 김종서의 목이 저잣거리에 효수된 것을 확인했고, 세령은 아버지 수양대군과 대립하기 시작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이성을 잃은 김승유가 복수를 위해 귀가하는 수양대군을 찾았다가 세령이 원수 수양대군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등 <공주의 남자>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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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를 지켜라> 또한 차지헌(지성)과 노은설(최강희)의 관계가 급진전되면서 이야기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차지헌이 노은설의 아이디어로 프레젠테이션에 성공하면서 둘의 사이가 한층 더 가까워졌고, 급기야 차무헌(김재중)과 노은설이 함께 있는 것을 질투하던 차지헌이 노은설에게 애정을 고백까지 한다. <공주의 남자>가 계유정난이 마무리 되면서 전환점을 맞이했듯 <보스를 지켜라> 또한 차지헌, 노은설의 사이가 발전할 계기를 맞이하며 새 전기를 열었다. <최고의 사랑>의 마지막회를 제외하면, 최근 수목드라마는 어떤 작품도 20% 이상의 시청률을 넘지 못했다. <공주의 남자>와 <보스를 지켜라>의 상승세는 어디까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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