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 이상으로 올라갈 때 유류세 인하를 검토한다는 방침을 오래 전에 정해놨다. 그 방침은 유효"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민생예산이 감소했다는 지적에 "4대강 사업은 서민을 위한 민생 예산"이라며 "지류, 지천이나 강을 살리는 것 자체가 수해 피해를 막고 다른 여가활동이 어려운 서민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먹는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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