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쿠웨이트 와라 압력유지 프로젝트와 아주르 정수시설 건설공사 프로젝트 등 2건의 공사계약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GS건설은 이 지역 220개 유정(油井) 가운데 90개에 압력유지 설비를 2014년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주력해왔던 다운스트림 분야인 인 정유, 석유화학 시설 뿐 아니라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업스트림 분야인 원유 생산량 증가설비 분야까지 진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2013년 준공을 목표로 향후 2년에 걸쳐 설계·구매·시공·시운전 등의 과정을 단독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철현 기자 ch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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