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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혼돈을 넘어 반등으로<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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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교보증권은 29일 8월 주가급락으로 자동차업체들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자동차 업종의 주가상승을 기대했다.

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6일 종가기준으로 교보증권이 추정한 현대차와 기아차의 12개월 선행 PER는 각각 5.2배, 6.9배에 불과하다"면서도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단기 낙폭과대 및 밸류에이션 매력 확대에도 지금이 매수시기인가?라는 의문이 드는 게 사실"이라고 자문했다.
이에 따라 먼저 글로벌 자동차 수요를 점검했다. 교보증권은 글로벌 주요 자종차 시장 수요가 미국, 유럽, 중국이라는 세 주요 자동차 시장을 중심으로 점검한 결과,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우려와 달리 글로벌 경기가 급랭하지 않는다면 완만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감소가 아니라 둔화라는 분석이다.

이전보다 글로벌 환경이 불리해졌지만 브랜드 가치 제고, 제품 믹스 상으로 경기 둔화시에도 점유율 상승을 통한 판매 증가 가능, 환율 측면을 고려하면 현대/ 기아 의 글로벌 점유율도 유지될 것으로 봤다.

송 센터장은 "경기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해도 실적 훼손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밸류에이션 회복에 맞춰 자동차업종 주가도 정상화 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 추가 반등시 자동차업종은 밸유에이션 매력으로 타업종 대비 상대적 강세를 기대할 만하다는 전망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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