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국 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4% 하락한 2576.41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중앙은행은 이미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21.5%로 최고 수준에 올려놓은 상태다.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기 위한 조치로 올해 들어 지준율은 여섯 차례나 인상됐다.
업종별로는 금융주와 부동산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화샤은행 4.54%, 민생은행 3.45%, 초상은행 2.89%, 공상은행 1.68% 등 은행주가 급락했고 폴리부동산그룹이 3.45%, 베이징도시건설이 3.07% 등 부동산주 역시 약세를 나타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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