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요청내용은 해운시황이 개선될 때까지 신조선 및 중고선박 도입과 관련된 원활한 자금을 공급해 줄 것과 원금상환기한 연장 등 채무 조정,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 발급 재개 등이다.
또한 “현재 국내 해운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 해운업계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상황으로 중국과 프랑스 등 주요 국가들은 자국의 해운산업 보호를 위해 금융권과 연계한 각종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라며 “우리나라도 금융업계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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