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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사자'..코스피 1% 오름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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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효과에 경제지표 예상 밖 선전..외인 4일만에 매수 전환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홍콩, 중국 증시가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버냉키 효과'와 7월 개인소비자지출의 예상치 상회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면서 아시아 주식시장에도 '훈풍'이 불어왔다. 7월 개인소비자지출은 전달 보다 0.8% 늘어나 지난 2월 이후 최대 폭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5%를 넘어선 수치다.
30일 오후 2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보다 18포인트(0.98%) 오른 1847.66을 기록하고 있다. 갭상승 출발한 뒤 오름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4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188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인 가운데 개인과 기타 주체(국가 및 지자체)도 각각 720억원, 4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팔자'에 나섰고 기관과 개인은 '사자'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총 1560억원의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오름세다. 섬유의복, 음식료품, 종이목재 업종이 4% 이상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 유통, 건설, 통신, 보험, 은행,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업종도 1% 이상 강세다. 반면 화학(-0.55%), 기계(-0.23%)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도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 가 전날 보다 1만3000원(1.77%) 오른 7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포스코(1.90%), 현대모비스(2.20%), 기아차(1.02%) 역시 상승세다. 신한지주와 KB금융은 각각 1.72%, 2.97%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과 LG화학은 약세다.

코스닥 역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은 전날 보다 5.65포인트(1.17%) 오른 488.92를 기록하고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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