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일 올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4개사를 우수 채권전문딜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채권전문딜러는 장외 채권시장에서 매수·매도 양방향 호가를 동시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시장을 조성하는 전문딜러로 채권시장의 유동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0년 6월 도입됐다. 2011년 8월말 현재 증권사 12개사와 은행 5개사 등 총 17개사가 채권전문딜러로 지정돼 있다.
박종서 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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