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재 서울대 교수,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역사학자 이이화씨 등 강연
‘성북구민과 함께하는 구민교양대학’은 9월21일부터 12월7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데 모두 12명 강사가 나서 한 번씩 강의를 맡는다.
현재 하월곡동에 조성 중인 성북구 평생학습센터가 10월 중 개관하면 이 곳으로 강의장이 옮겨진다.
9월21일 열리는 첫 강의에는 이왕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나서 비타민 C와 건강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의 '고전에서 배우는 유쾌한 행복론'(10.19), 김찬란 서울여대 교수의 '풍요로운 노년 가꾸기'(10.26), 이유진 녹색연합 정책위원의 '불편한 진실-뜨거워진 지구에서 살아가는 법'(11.2),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의 '다산선생 생애에서 배우는 오늘을 사는 지혜'(11.9) 강의도 마련된다.
또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이 '가정경제 희망찾기'(11.16)>, 홍석기 서울디지털대 교수가 '단 한 번의 인생, 멋지게 사는 방법'(11.23), 임경수 사회적기업 ‘이장’ 대표가 '행복한 지역공동체와 사회적 기업'(11.30) ,철학자인 탁석산 박사가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12.7)를 주제로 강연한다.
성북구는 수강자 200명을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는데 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하거나 교육지원담당관(☎920-3445)으로 전화를 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민선 5기 들어 성북구는 지난해 10~12월과 올 4~7월에도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는 등 구민들에게 새로운 지식정보와 비전을 제시하고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성북구 교육지원담당관(☎920-344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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