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국내에 공인 연비 30km/ℓ 시대가 열렸다.
스마트코리아는 기존 휘발유 엔진의 쿠페와 카브리오 외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디젤엔진을 탑재한 스마트 포투 cdi를 14일부터 서초 전시장을 통해 판매한다.
'심장(엔진)'은 메르세데스-벤츠 엔진 중 가장 작은 799cc 배기량의 직분사식 커먼레일 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54마력의 터보 엔진은 최대 토크 11kg.m으로 국산 소형차 수준의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가격은 쿠페 모델이 부가세를 포함해 2590만원이며, 예약을 받아 판매하는 오픈카 형태의 카브리오 모델은 2890만원이다. 기존 가솔린 스마트 포투 보다 각각 100만원 비싸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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