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가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합류해 첫 녹화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13일 김경호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나가수’ 첫 녹화 소감을 밝히는 글을 올려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는 뜻을 남긴 것.
이 글에서 김경호는 “걱정해주신 덕분에 어제 녹화를 잘 마쳤습니다”라면서 “많이 긴장했지만 일곱 명의 가수 대열에 합류한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고 흥분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경호는 “알고 지내던 동료 선후배 가수들 사이지만 경쟁이 시작되면 정말 두려울 정도의 기운을 느꼈어요. 또 일주일간 어떻게 준비해서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이네요. 하루빨리 프로그램 성격에 적응해야 할 텐데”라면서 “현장에서 직접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듣는데 어쩜 그리들 잘하는지 저의 순서가 다가올수록 떨려서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어요”라고 녹화장의 긴장감을 그대로 드러냈다. 김경호는 또한 “처음 합류하게 돼 아직까지는 얼떨떨하긴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 최대한 발휘하여 꼭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준비 잘해서 멋진 공연 될 수 있도록 할게요.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라고 첫 녹화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김경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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