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기지국은 한전의 제한 송전 조치로 장애 불가피..발전차량·배터리 등으로 만반의 준비
KT 관계자는 "일부 기지국과 전화국에는 한전이 제한 송전 조치를 취해 장애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정전에 대비해 비치해 둔 배터리와 휴대용 발전기를 통해 전력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및 예비발전기를 통해 예비전력을 가동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정전 장기화를 대비해 발전기 차량 투입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전력 수요 급증으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 지역에 정전이 발생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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