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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무창포항, 대하·전어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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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0월9일 24일간 가두리낚시체험, 맨손고기잡기, 맛살잡기 등 다양한 행사 펼쳐져

무창포에서 잡힌 서해안 왕새우가 노릇노릇 익고 있다.

무창포에서 잡힌 서해안 왕새우가 노릇노릇 익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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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서해안 무창포항에서 대하(왕새우)?전어축제가 막을 올린다.

16일 보령시에 따르면 가을의 대표적 바다 먹거리인 왕새우와 전어가 본격 잡히기 시작하면서 보령시 ‘무창포항’에서 대하·전어축제가 이날 개막돼 미식가들 발길을 끈다.
올해로 13번째인 ‘2011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축제’는 10월9일까지 24일간 서해안에서 가장 먼저 무창포항 부근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중 ▲가두리낚시터 체험 ▲맨손 대하잡기 ▲맨손 고기잡기 ▲맛살잡기 등도 즐길 수 있다.

축제장에선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전어와 왕새우를 값싸게 맛볼 수 있다. 뭣보다도 바닷가에서 맛보는 전어구이는 코, 입, 눈을 취하게 한다.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전어회.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전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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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전어는 7월 알을 낳은 뒤 먹이활동을 하면서 살찌기 시작, 8월 중순이 넘으면 기름지고 살에 탄력이 붙어 지금부터 10월 중순까지가 고소한 전어를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때다.

천수만 일대에서 잡히는 왕새우는 20~27cm 크기로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라는 80여종의 새우 중 가장 크고 먹음직스러워 미식가들에게 인기다. 단백질과 무기질이 많아 스태미나와 웰빙식품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축제기간 중 오는 27일부터 10월2일까지 신비의 바닷길도 체험할 수 있다.

바닷길 절정시간은 ▲27일 오전 9시42분(조위 36cm) ▲28일 오전 10시24분(2cm) ▲29일 오전 11시5분(-13cm) ▲30일 오전 11시43분(-6cm) ▲10월1일 낮 12시21분(21cm) ▲2일 오후 1시(67cm)로 6일간 이어지며 1시간 전에 가야 한다.

바닷길이 갈라지면 바다 바지락, 민꽃게(사투리 : 박하지), 해삼, 소라 등을 쉽게 잡을 수 있어 어린이들 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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