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7월 선행지수가 상승했다는 소식과 이날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부양책을 내놓으리라는 전망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종목별로는 중국생명보험이 2.69%,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이 9.97% 각각 올랐다.
라이온펀드운용의 메이 뤄우 펀드매니저는 "(중국 증시의) 벨류에이션이 바닥을 치면서 추가 하락 여지를 줄였다"면서 "다만 투자자들이 반등 시기를 저울질하면서 변동성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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