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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 스타 > PD “윤도현은 MC 를 넘어선 정신적 멘토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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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 스타 > PD “윤도현은 MC 를 넘어선 정신적 멘토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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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이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 K팝 스타 >의 MC를 맡게 됐다. < K팝 스타 >의 서혜진 PD는 <10 아시아>에 “윤도현 씨는 많은 방송과 라디오를 통해 진행 능력을 검증 받은 분이라 섭외했다”고 전했다.

서혜진 PD는 “< K팝 스타 >는 단순한 오디션이 아니라, 개개인이 오디션에 참가해서 그룹을 만드는 그룹 서바이벌이다”면서 “그룹 간의 경쟁 뿐 만 아니라 그룹 내에서도 서로 경쟁하면서 화합하고, 갈등하고, 때로는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혜진 PD는 “이런 과정에서 참가자들에게 많은 음악적 고민이 있을 것이다. 윤도현 씨는 이런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이다”고 밝혔다.
이어 서혜진 PD는 “아이돌을 뽑는다고 해서 춤과 노래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아이돌 중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도 있었고, 씨엔블루도 있다.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가진 그룹들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윤도현 씨는 아이돌 그룹과는 또 다른 길을 걸어온,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찾아가는 뮤지션이기 때문에 대형 기획사의 트레이너들과는 다른 면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조언을 해주실 수 있는 분이다. 단순히 진행만 하는 MC가 아니라 정신적 멘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도현은 < K팝 스타 >의 MC 제의에 대해 “< K팝 스타 >가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스타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MC를 맡겠다”면서 흔쾌히 MC 자리를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도현이 MC로 확정됨에 따라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심사위원진과 함께 < K팝 스타 >는 주진용을 갖추게 됐다. < K 팝 스타 >는 현재 남미와 미국의 뉴욕 예선을 마치고, LA 예선을 준비 중이며, 방송은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 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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