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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중소기업에 기술 이전‥"상생 몸소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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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최근 포항 엔지니어링센터에서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유넥스(사장 장상익)와 ‘텐션 레벨러(Tension Leveler)’의 설계기술 이전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최근 포항 엔지니어링센터에서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유넥스(사장 장상익)와 ‘텐션 레벨러(Tension Leveler)’의 설계기술 이전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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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최근 포항 엔지니어링센터에서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유넥스(사장 장상익)와 ‘냉연 텐션 레벨러(Tension Leveler)’의 설계기술 이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냉연 텐션 레벨러는 압연강판의 평탄도를 향상시키는 설비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4년 유넥스와 공동으로 이 설비의 개발에 성공해 약 2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
당시 포스코건설은 엔지니어링과 설계를, 유넥스는 제작과 조립을 담당했다. 현재까지 국내외 업체에 약 50기가 공급된 이 설비는 세계 텐션 레벨러 시장에서 약 30%를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냉연 텐션 레벨러의 기계와 제어설비의 기본설계 기술을 이전하고, 향후 2년간 유넥스에 관련 엔지니어링 기술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김성관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지난 2004년 기술개발의 성공에 이어, 이번 기술이전도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동반성장지원단을 구성하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분야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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