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미경 민주당 의원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현재 산재보험요율은 교육서비스업 8%, 경비 20%, 부동산 임대업 10%, 농수산물 위탁판매업 31%, 금속재표품 제조업 37%이다. 현재 산재보험요율은 근로자 업무의 위험도에 따라 차등 책정돼 있다.
이미경 의원은 “삼성전자는 재해발생률이 낮아 전국최하위 수준의 산재요율을 적용받고 있는 데 반해 삼성전자 내에서 일하고 있는, 같은 업종의 협력업체들은 삼성전자와 달리 업종 평균인 7%를 적용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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