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이승철이 아내자랑을 늘어 놓으며 애처가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스타의 이미지를 놓고 벌이는 공감토크에서 '이승철은 장가를 잘 갔다'는 주제로 일일 패널들과 이야기를 펼쳐 나갔다.
이에 출연진들이 "본인도 장가를 잘 갔다고 생각하나?"라고 질문하자 이승철은 "그렇다. 아내 덕에 개과천선했다. 무엇보다 내 인생의 매니저"라고 답했다.
또 이승철은 "아내가 경제적인 능력이 있어서 부럽다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어떤가?"라는 질문에는 "나도 돈을 많이 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철 의외다" "완전 애처가네" "역시 내조의 여왕을 만나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