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훼미리마트는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F1대회 레이싱팀(레드불) 공식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 개최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레드불팀의 유니폼, 경주용 자동차 등에 ‘보광훼미리마트’ 로고가 들어간다.
임종일 훼미리마트 가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레드불 음료는 지난 8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훼미리마트에 도입된 이후 일평균 약 6500캔 판매되고 있으며 구매고객의 약 49%는 젊은 남성”이라며 “레드불 음료뿐만 아니라 편의점 주 고객층인 20~30대 젊은 남성인 점을 감안, 그들에게 인기있는 F1 마케팅을 업계 최초로 진행하여 훼미리마트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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