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몽골 교통관리청과 MOU
교통안전공단은 11일 몽골 교통관리청을 방문해 현지에서 한국형 자동차검사기술 운영체계 마스터플랜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단 관계자는 "몽골은 울란바타르를 비롯한 전국 21개 아이막(도)의 검사소 운영과 관련해 한국형 자동차검사시스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 자동차검사관련 시장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단의 자동차검사기술 분야의 해외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민간부분과의 동반성장에 커다란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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