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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벵거 감독, 월콧 대신 박주영 기용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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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박주영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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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시오 월콧 대신 박주영을 넣었어야 했다."

싱가폴 스포츠전문매체 ESPN 스타스포츠 인터넷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시오 월콧 대신 박주영 투입을 고려했어야 했다고 충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주영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에서 또다시 벤치만 지킨 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로써 지난 여름 아스널에 입단한 박주영은 또다시 프리미어리그 데뷔 무대를 다음 경기로 미뤘다.

ESPN 스타스포츠는 이날 경기 후 양팀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하면서 아스널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월콧에게 팀내 최저인 5.5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월콧은 부지런히 동료들과 1대2 패스를 시도했지만 불행히도 상대 왼쪽 수비수 키어런 리차드슨에게 번번이 저지당했다"며 "벵거 감독은 오른쪽에서 부진했던 월콧 대신 박주영에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 기회를 줬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2006년 아스널 입단 이후 줄곧 측면 공격수로 뛰었던 월콧은 올시즌 초 벵거 감독에게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대한 욕심과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로빈 반 페르시는 선제골과 결승골 등 두 골을 혼자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런 상황에서 월콧의 부진이 맞물리면서 과연 박주영의 데뷔전이 조만간 성사될 지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지동원(선덜랜드)은 후반 교체 투입돼 39분께 골을 터뜨렸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샀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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